#자소서첨삭# 대림산업 합격자소서 분석

오늘도 합격한 자소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서두를 짧게 하고 뒤에 나오는 분석에 집중하겠습니다.

 

스펙만 빠르게 언급하면

 

학점 3.7 , 산업기사 자격증, 토익 900이었답니다.

 

오늘 분석할 합격 자소서는 대림산업에 합격한 자소서이고, 자소서를

기증해주신 '우디버즈제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우디버즈제시'님의 말처럼 합격한 자소서는 제 블로그 오신 분들만 보고 다른 곳에 배포하시면

법적 처벌을 받으실 수 있다는 점 명시하셔야돼요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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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합격자소서보시면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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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사를 지원한 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 대해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자 이상 500자 이내 ]>

[최고의 교량 기술]

4살 무렵 광안대교를 지날 때 마치 바다 위를 떠가는 듯한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 때부터 교량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 받았던 느낌이 계속 이어져 전공을 토목공학으로 정했습니다. 재학 중 교량공학을 이수하며 다양한 교량을 접했고. 프랑스의 미요대교나 미국의 금문교처럼 교량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천대교와 국내 최장경간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를 시공한 대림산업의 교량기술은 국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교량기술자, 최고의 토목 기술자가 되려는 저의 목표를 대림산업에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저의 목표는 대림산업을 시공능력평가순위 1위로 만드는 것입니다. 대림산업은 이미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을 가지고 있고 토목 인프라 사업의 기술력도 최고수준입니다. 수주가 불안정해진 중동을 벗어나 급격한 경제성장 중인 동남아로 진출할 때 가장 앞에 서서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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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지원 동기와 입사후 포부에 대한 기술이죠?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뤘던 항목이지만 취준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항목이기도 하구요.

우선 '우디버즈제시'님의 합격자소서를 보면서 대림산업에 지원하면서 '대림산업이'라는 회사에 관심도 많이가지고 조사도 많이 했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광안대교를 지나다니며 교량에 관심을 가졌고 이 관심이 전공을 정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지원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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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림 산업'이라는 회사에 특성을 고려한 글쓰기를 하고 있는데 이를 자세히 보실게요. '우디버즈제시'님이 말하신 부분만 대림산업에서 가져와보면,

대림산업의 토목산업 중 (출처 : 대림산업)

 

대림산업의 주택산업 (출처 : 대림산업)

언급하신 부분만 가져와봤지만 대림산업이란 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더 많은 사업분야들이 있습니다. 모든 기업자소서를 작성하실 땐 지원하시는 기업이 어떤 일을 했고 어떤 부분들에 중점을 두는지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한다는 걸 말씀드리고자 보여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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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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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량기술자, 최고의 토목 기술자가 되려는 저의 목표를 대림산업에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라고하며 다시 한번 대림산업에 지원하게된 동기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인천대교나 이순신대교 등을 건설한 대림산업을 높게 보고 있다는 걸 글에서 알 수 있었죠.

아래의 글 흐름은 지원후 포부인데,

' 최고의 교량기술자, 최고의 토목 기술자가 되려는 저의 목표를 대림산업에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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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로 진출할 때 가장 앞에 서서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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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하며 대림산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네요. 기업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

본인이 입사해서 기업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서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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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이렇게 간략하지만 본인을 잘 어필하면서 글을 마무리 했네요.

특히 문항에 가장 적합한 글쓰기를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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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여 조직의 일부 또는 전체에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경험에

대해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자 이상 500자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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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별 Term project를 진행하던 중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 재학 중 시공관리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이 전까지 역학과목 위주로 들었던 저에게 공사계획, 일정관리, 비용관리 등을 배우는 시공관리와 Term project는 까다로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사감독병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고, 제 생각을 조원들에게 전했습니다. 모두들 찬성했습니다. 현장 여건을 가정해서 하루에 들어올 수 있는 레미콘 차량의 대수, 타설한 콘크리트의 양생기간 등 품셈에서 찾을 수 없는 항목들을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 일정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문제를 마주했을 때 힘들어했던 다른 조와는 달리 저희 조는 수월하게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 중 질문에도 잘 대응하여 8개의 조 가운데 가장 높은 발표 점수를 받았고 중간고사, 출석과 합산하여 78명 중 6명밖에 받지 못한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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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2번 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경험에 대한 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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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관리 과목을 수강하며 있었던 Term project에서 까다로웠던 것을

본인의 공사감독병 경험을 통해 해결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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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여건을 가정해서 하루에 들어올 수 있는 레미콘 차량의 대수, 타설한 콘크리트의 양생기간 등 품셈에서 찾을 수 없는 항목들을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 일정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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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감독병이라는 본인의 스펙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품셈에서 원래 없는 항목들을 넣어 공사일정에 적용하며 까다로웠던 Term project를 해결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개별 과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직 전체(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므로

개별과제에 대한 내용보다 기업의 입장에서 더 좋게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했고 A+이라는 높은 성적을 받았다고 서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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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의 글도 항목에 적절하고 깔끔한 글이지만 저는 아쉬웠던 점이 경험에 대한 본인의 느낀 점을 좀 더 추가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의 글은 단순 사실기술에 그치고 있어 글이 조금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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